지금 나는 애들방 피씨앞...
스피커에서는 동물원의 "혜화동"이 흐르고
환서와 환준이는 방바닥을 누비며
환서는 장난감하나 들고 그것과 알 수 없는 대화를
나누며 혼자 놀고 있다...
환준이는 4살인데도 여전히 우유병을 빨고 있다.
그래서 아직 귀저기도 못땠다...-_-
참! 그리고 우리 와이프는 모하고 있냐구여??
아직까지 자빠하고 있습니다....ㅋㅋㅋ
그래서 애들은 한곳으로 몬거죠.....
지엄마 푹 자게 조용히 하라고.....^^;;
전 지금 이렇게 아주 한가로이 연휴를 즐기고 있답니다.
명절이 오면 기혼의 여성분들은 걱정부터 앞선다지요??
가사일은 여자들만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남성분들도 도와준다는 개념보다는 같이 해야한다는
생각으로 가사일에 적극 동참하여
모두가 다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...^^
잠수 9일중 이제 2일짼데.....뭐 특별히 할 일이 없어
이렇게 몇자 찌그리고 있습니다.....
아직도 전 애들방 컴 앞이고
환서는 여전히 장난감과 대화를 나누고
환준이는 시아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오네요..
총들고.......그리고 절 막 쏩니다..."빵아!...빵아!"
전 죽어야 합니다...-_-;
미애는 아직도 자빠하고 있습니다...ㅎㅎㅎ
휴일 아침 우리집 풍경입니다...^___^
'다이어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요 몇일..... (0) | 2005.02.17 |
---|---|
우리집 저녁풍경.... (0) | 2005.02.06 |
중간점검....1월17일 (0) | 2005.01.17 |
start..2005 (0) | 2005.01.05 |
회상...2004 (0) | 2004.12.28 |